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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백만장자 메신저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리딩포머니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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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은 각자의 경험이다. 보통은 경험을 지혜의 형식으로 말이나 글, 책으로 전하지만 지금은 경험이 개인의 자산인 시대이다.  즉 나만의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고 그것을 메시지로 전달해 타인을 도우면서 돈을 벌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 <백만장자 메신저>는 1인 기업가로 가는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실전에 필요한 전반을 다룬다. 

 

백만장자 메신저 줄거리

내가 별 의미를 두지 않았던 경험이나 너무나 익숙해서 그냥 해오던 어떤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간절한 필요이고 큰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생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생각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그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서 이제야 본격적으로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동시에 그것이 자신의 수익이 될 수 있는지 실전 노하우를 제시하고 꽤나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개인의 브랜딩화와 수익창출, 영향력을 높여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당신도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어 이를 이룰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영감과 지혜를 특정 분야에 지니고 있으며 이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살면서 뭔가를 성취한 것이든(성과기반 메신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 온 것이든(연구 기반 메신저), 내적 가치에 충실해 존경받을 만한 삶을 살았든(롤모델형 메신저)  어떤 식으로든 고유한 콘텐츠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콘텐츠가 누구에게 필요한지 파악하고 어떻게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고 이를 판매하면 누구나 부를 이룰 수 있다. 더불어 이를 평생 지속하고자 한다면 무언가를 배우고 익혀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원대한 미래를 추구하며, 한 번에 한 가지 기회를 잡아 집중하는 사고 프레임이 필요하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아낌없이 더 많이 공유하고 가장 나다운 것으로 차별화하고 고객과 서로의 팬이 되는 커뮤니케이션도 구축해야 한다. 누구나 메신저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메신저로 성공할 수는 없다. 메신저가 되려는 이들이 특별한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수많은 노하우를 제시하는 이 책을 읽는다면 가치와 경험의 공유와 수익 창출이라는 선순환의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브렌든 버처드

동기부여와 마켓팅 분야 최고의 트레이너로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성과 코치이자 최다 수강생 보유 자기 계발 트레이너 중 하나이다. 석세스(Success)지와 오프라매거진(The Oprah Magazine)에서는 브렌든 버처드를 자기 계발과 성취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제까지의 수강생만 수백만 명에 이르고, 그가 진행하는 성과 코치 양성 프로그램을 거친 이만 200명이 넘는다. 힘든 시기에 교통사고를 겪으며 죽을 뻔했던 저자는 이렇게 자문했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충실한 삶을 살았는가? 다른 이들을 사랑했는가? 뜻있는 일을 했는가'.  이후 삶이 극적으로 변했으며 다른 이들이 더 충실한 삶을 살고, 더 사랑하고, 뜻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인생의 새로운 목표로 삼게 되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고, 액센츄어(Accenture)에서 컨설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저자는 2006년 회사를 사직하고 이후 책을 쓰거나 세미나를 주최하고 개인 고객을 코칭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성취와 자기 계발을 도우면서 동기부여와 비즈니스 마케팅의 선구자적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상적인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중 뛰어난 업적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마하리시 어워드(Maharishi Award)를 수상했고 엑스프라이즈 제단(Xprize Foundation)의 혁신위원 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메시지로 만들어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는,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사람이다. 서비스나 제품이 아니라 경험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다른 분야와의 차별성이 있고 같은 경험도 메신저에 따라 상이하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다. 매 챕터 끝에는 단순히 요약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제시해 가슴뛰는 메신저로 살기 위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자신이 메신저로서 독자와 소통하고 도움을 주는 방법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컴퓨터만으로 일할 수 있어 시공간적 제약이 거의 없고 메시지의 가치에 따라 수익 정도도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덤빌 것이 아니라 가치의 차별화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준비가 되었는지 자문하고 경험을 선별하고 열정적으로 전달할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누구나가 아니며 아무나 가 아니다. 나의 결에 맞는 일인지부터 살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 또한 자신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메신저가 쉽고도 어려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나의 사고방식과 태도가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 줄 평 : 메신저로서의 당신의 삶을 위한 모든 것을 담아낸 훌륭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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