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번이 돌아왔다. 성공과 부를 넘어서 완전한 자유와 충만함이 가득한 한층 깊고 넓은 세계에 대한 자기 성찰과 탐색을 담아 <위대한 시크릿>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내면의 자기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일깨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위대한 시크릿 줄거리
세상은 편리해지고 편의는 늘었지만 근원적인 불안감과 타인의 시선에 대한 압박감은 줄지 않았다. 자기 내면을 볼 여유는 번잡한 일상에 빼앗긴 집중으로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 책은 원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나 행복과 충족함이 가득한 삶으로 가는 길을 보여준다.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의미를 감각과 감정을 넘어서 있는 것으로 보고 되려 '인간'이라는 존재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정체성이라고 말한다.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그렇게 느끼는 마음을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알아차리라고 말한다. 생각을 믿지 않을 수 있도록 생각을 알아차리고 그 생각을 진실이라고 여기는 생각과 동일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알아차림으로써 스스로의 생각을 선별하여 선택하고 경험 주체로서의 위치를 회복해야 하며, 설명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었던 수많은 일들이 제대로 알아차리기만 해도 내가 원하고 믿는 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인간은 스스로 필요한 모든 것을 끌어당겨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힘을 이미 가지고 있다. 잘못된 믿음과 생각에 휘둘려 본성을 잊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을 뿐 실은 그 어떤 한계도 없는 위대한 존재이다. 인간 스스로가 바로 행복이며 알아차림이며 완전함 자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과 자신에 대한 불신은 그 조차도 우리가 그렇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안에 갇혀 구속과 한계 속에 있지만 그것은 결코 우리의 온전한 모습이 아니다. 스스로의 온전한 모습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부와 풍요, 그리고 행복과 충족감도 따라오는 것이니 늘 알아차리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감정의 주체로 존재해야 한다.
저자 소개 : 론다 번
론다 번은 1951년 생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이자 TV 프로듀서였다. 2004년 부친의 죽음으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을 때, 딸 헤일리의 도움으로 월리스 와틀스의 책 <부는 어디서 오는가>를 읽고 <시크릿>을 쓰게 되었다. 성공의 비밀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있다고 말하며, 이 비밀을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미국으로 가 다른 뛰어난 저술가, 과학자, 철학자들과 공동작업으로 시크릿의 DVD와 책이 제작되었고 이는 미국에서 시크릿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프라 윈프리 쇼와 래리 킹 라이브 등 미국 최고의 프로그램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수 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14년간 완전히 다른 인생이 펼쳐졌는데 즉 인간관계, 건강, 경제적인 문제까지 모두 변했고 알 수 없는 불안과 우울함에 빠졌을 뿐 아니라 딸의 건강 악화 문제로 완전히 무너졌다. 바로 이때 저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적 스승들의 책을 읽으며 자기를 탐색하고 좀 더 본질적인 것을 찾아 나섰고 그 결과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발견은 인간 스스로의 정체성에 관한 것이며 이 정체성 회복을 통해 삶과 조화롭게 공존하며 완전한 자유와 충만한 삶이 가능하다는 그녀의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새로운 차원으로의 도약을 이루고 있다. 이 책 외에도 <파워>, <매직>, <히어로> 등의 책을 썼으며 지금은 고향인 오스트레일리아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마음 속에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속닥거리는 무수한 목소리들이 있다. 이래도 될까?, 이건 안 돼, 지금은 **하니까, 이번에는 안 될 것 같아, 세상은 원래 그래, 늘 불공평해, 나만 이렇게 힘든 건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야, 뭔지 불안해, 나도 저렇게 해 볼까?, 그러면 이건 어쩌지? 등등 주저함, 망설임과 불안과 불신에서 파생된 생각들이 많다. 나도 모르게 하는 이 생각들이 습관이 되면 그 습관이 다시 나를 이루고 나는 점점 그 습관과 같아진다. 원해서가 아닌데도 말이다. 그렇다고 이 생각들을 다 통제해 보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려 봐도 비슷한 상태의 사람들끼리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다. 종교나 철학책은 뜬구름 잡는 소리 같고 자기 계발서들은 그들만의 리그 같다.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결론은 내가 문제이고 내가 답이다. 마음이 만들어낸 잘못된 자기 동일시만 잘 알아차리고 그 '알아차림'을 습관화하면 온전한 나로 산다는 것은 더 이상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게 된다. 한계도 없고 완전한 '자기 자신'을 찾아나가는 그녀의 안내와 방법들에는 동서양을 망라한 스승들의 철학이 두루 녹아있어 전체적이고 본질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인간 존재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의 핵심과 본질을 적당한 깊이로 잘 일러주고 있고 그 편안함과 위안이 내적 온전함에 대한 자신감으로까지 이어져 나를 깨우고 일어서게 한다.
한 줄 평 : 나 자신이 나의 가장 커다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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