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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타이탄의 도구들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리딩포머니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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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행동으로 실패와 성공의 경계를 뛰어넘어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을 모아놓고 그들에게 온갖 질문을 하고 삶에 대한 의문과 비밀을 물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누구라도 기꺼이 가고자 할 것이다.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이 바로 그런 자리이며,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진리라는 것을 진정으로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지혜롭고 건강한 사람들을 저자는 타이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그들의 습관, 철학, 관점들을 제시하며 독자들 자신의 삶에 적용하도록 격려한다. 타이탄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몇 가지만 들자면 다음과 같다. 매일 가벼운 명상을 한다, 45세 이상의 타이탄들은 아침을 굶거나 소식한다, 창의적 작업 시 반복해서 듣는 노래나 앨범이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완성한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있다, 모두가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커다란 경쟁력 있는 기회로 바꿔냈다 등이다. 타이탄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들이니 만큼 위력은 이미 증명된 셈이다. 특히 이들의 공통적인 아침의식은 매우 인상적이다. 예를 들어 삶의 기초가 흔들릴 때는 잠자리부터 정리하라고 한다. 이 작은 성취가 자존감으로 이어지고 다른 일을 해 낼 용기로 발전하며 하루가 끝날 때쯤이면 수많은 과업을 완료라는 성과를 낸다. 조급하게 큰 것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작고 지금 할 수 있는 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을 출발점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관리하는 것이다. 또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하는데, 내 아이디어가 없으면 타인의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가 되기 때문이다. 이 말은 타인의 사명이 내 사명이 된다는 뜻이다. 무수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살아가고 싶지 않다면, 원하는 변화를 일으키려면 반드시 나만의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10개를 떠올리기 힘들다면 20개를 떠올리려 노력해야 한다. 터무니없고 황당한 것이라도 떠올려 완벽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누구에게든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이 원치 않는 삶을 계속 사는 것이다. 책 전반에 이 두려움을 깨기 위한 200명의 타이탄들의 지혜와 통찰과 실행력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당신을 기다린다.  

저자 소개 : 팀 페리스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들, 그리고 언론들을 통해 '이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통한다. 그간 그가 펴낸 책은 4권 모두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다. 팀 페리스는 페이스북과 우버 등 5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새계적인 잡지 <포춘>, <패스트컴퍼나>, <포브스> 등이 선정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독창적인 혁신가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이 책은 2017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출간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팀 페리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팀 페리스 쇼>에서 3년 간에 걸쳐 수백만의 청취자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 직접 출연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뇨,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등의 작가부터 픽사, 구글, 트위터, 페이팔,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등 최고의 혁신기업들의 창업가와 협상가, 전문직 종사자, 피트니스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방송에 나와 자신들의 삶의 철학, 성공노하우, 삶의 지혜를 사람들과 공유했고 청취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리고 인터뷰와 다양한 성공비결들을 팀 페리스 자신의 일상에 직접 적용해 얻은 성과와 경험들을 총망라해 담은 것이 이 책이다. 저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공을 거둔 이들을 '타이탄'이라 칭하며 그들의 성공과 부, 지혜의 원천과 구체적 실행 방법 등을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 

2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책은 흔치 않다. 살면서 만나기 어려운 200명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이 책은 도저히 접하기 힘든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비결과 독특한 그들만의 관점이 다채롭게 녹아있다. 사례와 구체성 뿐 아니라 깊이도 남다르다. 또한 다양한 각도로 시도한 저자 자신의 경험치까지 더해져 넓고 깊은 삶에 대한 실용적인 지혜서라고 감히 칭하고 싶다. 격려를 바라든, 따끔하고 강력한 자극을 바라든, 혹은 두려움이나 주저함, 불안함 등의 심리기저에 대해서든 매우 친절하고 명징하게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들어있는 뷔페라고도 할 수 있겠다.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의 내 기준에 '합리적이고 정상적인고 일반적인' 기준을 벗어나 현실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주 흥미롭고 신나게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이들처럼 되라는 것을 강요하지 않고 그 적용을 독려한다는 것도 이 책의 특이점이다. 내 삶을 강력하게 고무시키고 나만의 블랙쉽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책, 각자의 삶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앞서간 사람들이 아낌없이 내놓는 비결 아닌 비결에 자극과 의욕이 고취되었던 책, 유일하고 고유한 나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청사진이 되어 준 고마운 책,  바로 <타이탄의 도구들>이다.

한 줄 평 : 즐기면서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을 즐겨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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