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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웰씽킹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리딩포머니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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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부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원하는 만큼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이 책에는 정답이 아닌 해답이 있다. 당신에게 맞는 답인지는 스스로 판단할 일이지만 적어도 올바른 방향제시를 해 줄 것만은 분명하다. 변화할 준비가 되었다면 <웰씽킹>의  진짜 부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다.

 

웰씽킹 내용 줄거리

Wealth+Thinking의 합성어인 웰씽킹은 한 마디로 부자들의 생각이다. 켈리 최는 직접 실천한 부자가 되는 생각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우리가 날마다 만나는 현실은 우리 자신을 비롯한 사람들의 생각의 구현과 다름 아니다. 이에 켈리 최는 부를 창조한 사람들의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100명의 사람을 스승으로 삼아 그들의 행적과 강의, 콘텐츠를 배웠고 그들처럼 생각하는 연습을 했다. 그녀가 제시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7가지는 다음과  같다. 분명한 목표가 있다. 데드라인을 정한다.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액션플랜(실행방안)을 세운다. 지금 자신의 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꿈을 적어 둔다. 매일 자신의 꿈을 백 번 이상 외친다. 자신의 생각이 실현되도록 습관으로 루틴화 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을 바탕으로 부를 창조하는 웰씽킹의 뿌리를 제시한다. 즉 핵심가치를 찾고 고민말고 결단하기, 타인앞에 선언하기,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 신념을 굳게 세우기, 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 올바른 질문하여 제대로 된 답 찾기 등이다. 사실 이 책 속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습관이나 사고의 근원은 특별해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것들은 오랜 시간 강조되고 반복되어 익숙해진 나머지 중요도가 낮게 인식된다. 이  방법들 또한 그러하다. 이 중요한 방법들은 태도와 의식 수준에 따라 강력하게 발현되기도 하고 결과도 다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웰씽킹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이러한 습관을 어떻게 구축하고 실행할 것인가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  부분이 아주 강력하다. 글을 잘 썼다는 느낌보다는 글 속에 강력한 의지와 실행력이 녹아들어 있어 읽으면 크게 자극이 된다. 현재의 내 주파수를 한층 높게 올려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 책은 구구절절한 내용 요약이랄 게 없다. 읽었으면 이제 바로 움직이고 이루어나가는 것만 남았다. 

 

저자 켈리 최 소개

현재 유럽 11개국에 12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연매출 6000억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요식 기업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주이자 회장이다. 영국의 부자 순위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나 스타 축구선수 베컴 부부를 제치고 345위에 오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 원의 빚을 안고 재기한 만큼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철저히 공부하고 익혀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사의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일구어 가고 있다. 저서는 물론이고 유튜브와 각종 강연 활동 등을 통해  본인이 경험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이 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요즘 가장 핫한 여성 기업인이자 동기부여 전문가로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의 선순환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점 또한 켈리 최의 주목할 만한 행보이다. 또 자신의 행복을 넘어 회사 직원, 가맹점주, 파트너사, 고객,  나아가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행복을 1순위로 삼는 기업 문화로도 유명하다. 그녀의 저서 <웰씽킹>은 20만 부 이상 팔린 자기 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이며 책 관련 강연도 자주 열어 독자들과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그녀의 강력하고도 높은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면 강연에 한 번쯤 직접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흔히 한다. 그리고 책을 보고 길을 찾는다. 그런데 그 길을 진짜로 가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그리고 단순히 어떤 길로 갈지 아는 것을 가지고 그 길을 갔다고 착각하며 살기도 한다. 이 책은 길을 간 사람의 경험-좌절, 고통, 인내, 극복, 성취-이 다 담겨있다. 교훈적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 길을 먼저 가서 할 수 있음을 부단히 보여 주고 누구나 올 수 있는 길이라고 알려준다. 다만 잘 준비해야 한다. 준비할 것은 바로 나 자신.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 내  열망의 순도와 방향은 알아서 점검해야 하는 것이다. 막연히 나도 저랬으면 하는 바람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매우 선명하고 강렬한 일침을 놓으며 웰씽킹의 뿌리를 언급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에 오른 사람의 사진만 보고 정상에 올라가는 것이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바람과 추위, 숱한 숨가쁨과 근육통, 온갖 불편함과 같은 육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왜 시작했나 하는 후회와 그만두고 싶은 마음속 갈등까지 합치면 정말 지난하다. 하지만 오른 자는 안다. 오른 뒤에 뛰따르는 벅찬 희열과 자기 극복의 쾌감을. 그렇기에 기꺼이 그 길을 뒤따르는 사람에게 손짓하고 소리쳐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아닐까. 

한 줄 평 :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이들에게 나 자신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매우 시원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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