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생각'은 인간 고유의 능력이다. 그리고 생각은 반드시 현실로 발현된다. 지금 우리 주위의 환경은 모두 생각의 산물이다. 바로 이  '생각'에 대한 깊고 확실한 통찰을 담은 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내 생각에 대한 완벽한 통제권을 원한다면 이 책이 그 길이 되어 줄 것이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줄거리

저자는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을 분석해 부와 풍요의 원리를 제시한다. 겉으로 보이는 성공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방편을 원한다면 이 책이 필요없을 것이다. 이 책은 전적으로 성공이나 부의 출발점을 내면의 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한결같은 출발점은 바로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이루어지는 생각이다. 부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한다.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자신이 하는 생각의 성향을 파악하고 부정적인 면이 있다면 관점을 바꿔서 생각하는 유연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요소는 바로 내가 하는 생각이다. 두 번째, 목표가 있어야 한다. 부를 얻으려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세운 목표를 바탕으로 이를 구체화하고, 목표에 대해 강한 열망과 근성을 가지고 이루어내고자 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자기 계발이다. 부와 풍요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그 분야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성공하거나 이미 부자인 이들이 다방면에 걸쳐 계속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서 기인한다. 네 번째, 인간관계이다. 부를 이룬다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타인들과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통해 더 크고 지속적인 성공과 부를 이룰 수 있게 된다.  다섯 번째, 결실의 중요성이다.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끝까지 노력하고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또 성취한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축하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한다. 내용 전반이 생각으로 시작해 부를 이루는 모든 과정을 '생각'이라는 도구의 관점에서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풀어낸 훌룽한 책이다. 

 

 

저자 소개 : 나폴레온 힐 

나폴레온 힐은 1883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지역신문사의 서기, 탄광과 야적장의 매니저 등의 일을 거쳐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에 입학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학비 마련을 위해 잡지와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앤드류 카네기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카네기는 누구라도 따르고 실천할 수 있는 원리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이러한 원리 발견을 위해 위대한 기업가들을 인터뷰할 것을 나폴레온 힐에게 제안했다. 힐은 도전을 받아들였고 1908년부터 1928년까지 20년에 걸쳐 앤드류 카네기가 건네준 성공한 기업가 507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조사해 성공의 원리를 정리했는데, 그 내용이 바로 이 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로 출간되었다. 일생 동안의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성공 철학의 거장이 되었고, 특히 개인의 성취와 동기부여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주요저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성공의 법칙> 은 오늘날까지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또 1960년에는 성공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 PMA(Positive Mental Attitude)를 완성해 보급했으며 윌슨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 고문관 등을 역임했다. 1970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88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소위 말하는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험의 형태는 다르지만 관통하는 어떤 원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부자가 되는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 찾는 마음 급한 이에게는 그 원리가 너무나 뻔하고 다소 두루뭉술해 보여서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다른 각도로 봤을 때 부자들 또는 성공한 이들이 본질적인 원리를 철저히 이해하고 받아들여 내면화한 점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 우리는 몰라서가 아니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방법을 추구하는 지도 모른다. 이 책은  내면의 변화를 일구어내기 위한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원리를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고전문학이 몇 백 년을 살아남아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  삶의 의미를 찾는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은 단순히 작가의 필력이나 이야기의 흥미로움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인간의 본질을 통렬히 느끼고 깨달으며 깊은 공감과 이해를 얻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성공과 자기 계발 분야의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을 20여 년의 시간을 들여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동안 분명 작가 자신도 엄청난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으리라 확신한다. 이후 그가 맡은 직책이나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다. 어쩌면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사람들과 그렇게 만나고 시간을 함께 한 나폴레온 힐은 엄청난 행운아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였기에 가능했다고 믿는 것은 그 내면의 원리와 힘을 알아본 그의 통찰력 때문이다. 그 덕분에 그 자신은 물론이고 후대의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영감을 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초절정에 달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인간 심리의 본질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한 줄 평 : 성공과 자기 계발서의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