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은 제목 그대로 돈을 끌어당기기 위한 기본적인 마인드에 대한 실용적이고 경험적인 모든 것을 풀어낸 책이다. 모두에게 필요한 돈, 이 돈을 풍족하게 벌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선악의 문제도 아니요 단순히 필요의 문제일 뿐이다. 이 책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이 책을 읽는다면 당신의 인생은 180도 달라져 돈이 따라오게 될 것이다.
돈의 심리학 줄거리
저자는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자기 감정에 대한 자제력을 잃으면 큰 금융 사고를 당할 수 있고, 아무리 금융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몇 가지 행동 요령만 제대로 알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금융으로, 즉 돈으로 성공하는 것은 대단한 과학이 아니며 금융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아는 것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부자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늘 돈을 필요로 하고 갈구하지만 돈을 얼마나 벌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목표 또한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돈을 벌고자 하는 심리적 기저는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은 독립성에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즉 내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것을 하며 자신의 삶을 누리는 것이다. 심리학과 역사의 관점으로 들여다본 돈과 금융의 본질은 결국 탐욕, 불안, 낙천주의와 같은 인간의 심리에 관한 문제가 대부분이며 이 때문에 부자들은 심리학 관련 도서를 반드시 읽는다. 금융은 정답이 하나가 아니다. 저자는 대단한 비결이나 과학적 이론이 아닌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신만의 소프트 스킬이야말로 돈을 버는 최고의 비결로 본다. 그리고 이를 위한 방법으로 저축을 최고의 방법이라 추천한다. 뭔가 획기적인 방법을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저축을 기본으로 다른 방편을 병행한다면 저축은 정말 필수적이다. 1억 짜리 차를 탄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자산이 1억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저자의 관점은 표면이 아닌 이면과 내면을 들여다 본다. 돈을 다루는 인간 심리 전반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보고 구체적인 자료들과 사례들로 촘촘하게 관념을 세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소개 : 모건 하우절
모건 하우절은 돈과 인간행동의 관계를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대체로 단순하고 명료한 글을 쓰는 그는 읽는 이로 하여금 부드럽게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작가라고 평가받는다. 특히 어려운 그융이야기를 동화처럼 편하고 쉽게 들려주는 투자 멘토로 열성팬도 많다. 전 <월스트리트 저널 Wall Street Journal> 기자로 일했고, 돈을 다룰 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보고서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관련 주제를 깊이 연구하고 확장해 탄생한 책이 바로 책이다.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롭상 Gerald Roeb Award>에 두 번이나 후보로 올랐으며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금도 트위터와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인 <모틀리풀 The Motley Fool>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금융과 투자, 행동경제학에 탁월한 식견을 지니고 있으며 블로그, 트위터, 강연 등에서도 꾸준히 활동 하고 있다. 그의 첫 책인 이 책은 출간 이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찬사를 받았고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이라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돈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실화와 실증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재미와 금융에 대한 교훈을 탁월한 통찰로까지 이끌어내는 그의 필력을 알기에 두 번째 저서가 무척 기대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자본주의 시스템을 살면서 그냥 돈을 열심히만 번다는 것은 어디로 가는지고 모르고 운전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나는 무엇을 위해 돈을 벌고자 하는가? 얼마만큼 벌고자 하는가? 그리고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가장 먼저 이에 대한 바른 정의가 없이는 돈을 원하는 만큼 벌 수도 없고, 위기가 왔을 때 파산이나 파멸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방향성없는 파산을 하게 되면 다시 기회가 없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먼저 돈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결국은 돈도 하나의 에너지다.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에너지의 교류와 다르지 않기에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은 기본이자 필수이다. 다른 이의 지갑을 열게 하는 부자들은 인간의 본성과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활용한다. 반대로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었던 경험이 많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해 무지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상태로는 지금의 경제 시스템에서 소비자로만 살게 되며 영구적인 결핍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부자와 파산자를 가르는 경계는 결국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라는 것을 이 책은 통감하게 한다. 빠르고 즉각적인 부를 바란다면 워런 버핏을 보라. 그는 인간 심리의 이해에서 시작해 시간의 복리라는 기술을 활용한 최고로 성공한 동시대인이니.
한 줄 평 :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 복잡한 세상에서 기본적인 출발점을 찬찬히 짚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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