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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머니파워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리딩포머니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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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돈이 많은 부자가 되는 것은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다. 욕심, 욕망, 착취 등이 부자에 대한 이미지여서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 부자들은 누구보다 더 배우며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고 부를 나눈다. 돈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무엇이며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 <머니파워>를 보면 그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머니파워 줄거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 모두는 경제활동을 한다. 우리는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이며 이는 다른 사회 구성원들과 면밀히 맞물려 있다. 대부분은 생산보다는 소비 비중이 더 높아 우리는 좀 더 많은 경제수입을 원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부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현재의 경제 시스템 안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경제적 약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가?(경제적 약자란 수입은 있지만 다른 이에게 돈을 맡기는 사람, 혹은 수입이 없어서 타인에게 생활을 의존하는 사람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돈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부터 점검할 것을 제안한다. 내가 돈을 바라보는 방식,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살펴보라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경제적 약자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7년 안에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방법과 원하는 만큼의 부를 이룰 수 있는 재정 플랜을 제시한다. 또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돈의 원리를 배워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조언한다. 자기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나갈 힘을 가지고 있음을 믿고 반드시 '경제적 독립'을 이뤄내라고 말한다. 수익을 원한다면 완벽하게 안전한 상품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불가피한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 실수를 하더라도 나중에는 좋은 투자였는지 아니었는지 경험이 쌓이게 되고 적어도 행하지 않아 후회할 일은 없게 되니 말이다. 돈은 곧 힘이다. 온전한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계획과 구체적인 행동을 쓰고 가장 중요한 5가지를 72시간 내에 실행에 옮기자. 그리고 돈에 대한 스스로의 마음을 깨닫고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도 바꿔보자. 저자가 이름만 머니 코치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보도 섀퍼

독일의 경제 문학가로 우리에게는 <열두 살에 부자괴 된 키라>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금융전문가에서 머니 코치이자 강연가로 수십 년간 활동하며 많은 사람의 삶을 바꿨다. 돈에 대해 가져온 어렸을 때 부터의 선입견(돈은 나쁜 것이다, 돈은 사람을 망치는 것이다 등)으로 20대 중반에 엄청난 빚을 지고 파산했고, 이때 부의 원칙을 알려준 멘토를 만나 돈이 불어나는 원리를 깨우쳤다. 이로부터 4년 후 가진 돈의 이자만으로 평생을 살아갈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하지만 단순히 경제적 자유에만 머무르지 않고 돈과 성공, 행복의 문제를 더 깊이 연구했고 데일 카네기, 로버트 기요사키, 디팩 초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말해온 나와 세상, 사물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신이 깨닫고 경험한 부의 축적 원리를 정리해 강연과 책을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파산 이후 4년 만에 엄청난 부를 이루고 경제적 자유를 어떻게 이루었는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과 정신에 대해서는  <부의 레버리지>에 담아내어 유럽 전역에서 경제적 자유에 대한 돌풍을 일으켰다. 이 책에는 보도 섀퍼가 직업으로 버는 돈이 얼마인지, 어떠 경제적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또 돈과 인생, 일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등 12가지 부의 원칙과 수입을 불리는 15가지 계명 등도 함께 담겨있다. 이 책 <머니파워>는 그중에서도 경제적 약자인 여성을 중심 대상으로 하여 쓰였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꼭 필요해서 돈을 벌고 또 쓰고는 있지만 돈이 막상 무언지 알기 어려울 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다. 돈은 내 삶의 수준을 결정하는 정말 결정적인 힘이다.  주어진 범주를 벗어나는 돈 버는 방법을 막연히 두려워하고 잘 안 될 거라 지례 한 발 뒤로 빠졌던 것도 알고 보면 돈을 잘 몰랐고 돈에 대한 관점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부정적이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돈이 일종의 에너지이며 이 에너지가 무한대로 존재하는데 남들이 하는 부정적인 암시에 걸려 늦지 않았을까? 내가 해도 잘 될까 의심하고 막연히 불안해했던 마음들이 책을 읽으며 속속들이 드러나 놀라기도 했다. 나 자신이 지향하는 삶을 살고자 할 때 돈이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기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저자 보도 섀퍼의 질문에 답하고 답을 찾다 보니 돈에 대해 실체를 본 느낌이 든다. 돈을 어떻게 대할지, 긍정적인 관점을 어떻게 세울지, 또 어려운 금융 관련 용어들에 압도당하지 않고 경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책을 읽으며 방향을 세우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못하게 막는 것도 아닌 돈, 돈에 대한 나의 관점이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지 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보다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 이러다가 돈 전문가가 될 것 같다. 하지만 그보다는 진짜 부를 이루는 실행자이고 싶다.

한 줄 평 : 투자든 재테크든 돈에 대한 당신의 관점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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