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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멘탈리티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리딩포머니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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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력이란 참으로 위대하다. 정신력에 따라 가장 비참한 인생과 가장 성공적인 인생이라는 스펙트럼이 탄생하니 말이다. 팀 그로버가 쓴 <멘탈리티>는 인간 정신의 극강과 최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성공의 기반은 정신력이다. 남다른 정신력에 대해 모든 것을 풀어놓은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멘탈리티 줄거리

저자 팀 그로버는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드웨인 웨이드 등 스포츠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과 일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포먼스 코치이다. 그의 코칭 철학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승리하는 마음가짐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성공이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한다면 운동선수이든 승진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전문가이든 그들의 '마음가짐'이 목표 달성에 차이를 만든다. 승리하는 마음가짐을 개발하는 원칙에는 자신감, 규율 및 정신적 강인함이라는 3가지가 있다. 먼저, 자신감이란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는 힘이다. 좌절과 도전을 견딜 수 있는 강한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는 말이다. 역경에 처해도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 핵심이다. 규율은 성공에 필요한 두 번째 정신적 요소이다.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계획을 수립했다면 힘들어도 끝까지 버텨내야 한다. 불편함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이 과정 자체가 일종의 규율이다.  마지막으로 정신적 강인함이란, 가장 필수적인 요소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압박 속에서도 집중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지속적인 연습과 안전지대 밖으로 스스로를 밀어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개인이 목표를 달성하고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도울 수 있는 승승장구의 마음가짐을 개발하는 것, 자신감과 규율, 정신적 강인함에 집중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내면의 챔피언을 일깨워 성공하는 것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멘탈리티에서 성공에 이르는 로드맵이다.

 

저자 소개 : 팀 그로버

수백 명의 스포츠 스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의 승이를 이끌어 온 미국 최고의 멘탈 트레이너이다. 1989년 설립한 어택 애슬레틱스(Attack Athletics)의 CEO이기도 하다. 신체운동학과 운동학과를 전공하고 시급  3.35달러를 받으며 헬스클럽에서 일하던 팀 그로버는 프로 트레이너가 되고 싶은 열망에 시카고 불스 선수들에게 손편지를 써 보냈다. 모두가 그의 트레이너 제안을 거절했다. 우연히 팀 동료의 라커에서 그로버의 편지를 발견해 읽고 파격적으로 그를 고용한 마이클 조던만 제외하고 말이다. 이후 15년간 그로버는 조던이 농구의 전설을 쓰는 내내 함께 했다. 조던이 이뤄낸 6번의 NBA 우승은 물론 야구선수로 활동하는 모습, 그리고 세 번의 은퇴까지. 이후 팀 그로버는 세계 여러 행상의 기조 연설자로 초청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해 오면서 끈질긴 추진력과 성과를 거두기 위한 강한 실행력,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 등에 관한 원칙을 가르치고 있다. 재능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그의 호언장담에는 정신력이라는 청사진에 대한 확신이 있다. 위기를 해결할 상황에 놓이지도 않고 그럴 능력도 없고 기회도 오지 않는 사람 쿨러(cooler), 큰 스트레스와 압박감의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힘이 생기는 클로저(closer), 경쟁과 성공의 정점에 도달해 언제나 위기에 강한, 늘 준비된 클리너(cleaner)까지 그가 분류한 세 부류의 유형별 멘탈리티에 대한 통찰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우리나라는 양궁에 강하다. 양궁은 물론 태권도, 사격처럼 정신력과 결합된 스포츠들에 유독 강하고 이런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내기도 한다. 우리가 이룬 경제 발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에서 정신력으로 일궈내고 지금의 성장을 이룬 것은 이제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바이다. 하지만 세대가 바뀌고 국가 발전의 단계가 격상하면서 우리의 정신력은 어떤 상태일까? 안주하거나 풀어졌거나 잊었거나 셋 중 하나가 아닐까. 굳이 정신력을 벼리고 갈아서 써야 할 곳을 잃은 느낌이다. 그렇다면 존재하는, 내 재능을 뛰어넘는 정신력(멘탈리티)의 힘을 국가나 다른 여타 집단이 아닌 나 자신에게 쏟아부으면 어떨까 싶다. 나 자신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나 자신을 향하도록 방향을 틀어 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모두가 쉽고 빠른 길로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지만 쉽고 빨라 보이는 것이지 아닌 경우들이 참 많다. 그 차이가 바로 정신력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충분하다고 여길 때 한번 더 자신을 몰아붙이는 근성, 업적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을 추구하는 스케일과 같은 것들은 남들이 알려준다고 얻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담금질과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고 바로 이런 근간이 모든 결과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영미권 저자이다 보니 디소 기계적인 정신력 단련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지만 이런 물리적인 측면 역시 필요한 부분이라 여겨지며 오히려 부족했던 부분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가슴을 뛰게 해 준다. 성취의 짜릿한 기쁨과 혹독한 훈련과 압박을 되려 즐기는 스케일이 가슴을 벅차게 한다.

한 줄 평 : 내가 나를 뛰어넘는 내 안의 힘 멘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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