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잘못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삶에 산재한 기회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지 걸러서, '기회'라는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방법을 다룬 롭 무어의 책 <부와 성공의 기회>를 읽는다면 당신 삶의 기회도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와 성공의 기회 줄거리
이 책은 '기회'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부자가 되거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고 도전해야 한다. 도전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단순히 책과 생각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성공은 찾아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눈앞의 기회가 올바른 기회인지 어떻게 알까? 기회는 안 오는 것 같다가도 몰아서 오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어떤 것이 좋은 기회인지 나쁜 기회인지 구별하는 방법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당신이 어떤 일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기회를 가리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 초반에는 평판, 브랜딩, 데이터 등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오는 기회가 적고 노력하고 원하는 것에 비해 기회가 적으니 최대한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내키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가야 한다. 수많은 기회 중 기회를 받아들이는 순간은 '이거 아니면 안 돼' 하는 생각이 들 때이다. 또 나 자신의 비전과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다가 온 기회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내 꿈을 더 크게 만들거나 혹은 더 빨리 달성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 기회는 거절하는 것이 맞다. 특히 기회가 많을 때는 결정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일 혹은 정반대의 일을 받아들이기 십상이기에 그 기회들을 신중히 바라보고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절대 거절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정중히 거절하면 상대도 이해하고 미래에 다시 기회를 줄 수도 있고 정말 내게 맞는 기회라면 반드시 다시 온다. 이 책은 오늘과 내일 항상 존재할 '기회'에 대한 책이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기회를 찾는 법, 그렇게 찾은 기회 중 어떤 기회가 좋은 기회인지 걸러내는 법, 혹은 어떤 기회를 거절해야 하는지 그리고 기회가 가진 힘을 담아 냈다. 세상에는 무한한 기회가 존재하고, 매일 매 순간 어디에나 존재한다. 하지만 그 기회들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찾아야 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 소개 : 롭 무어
5년 여만에 영국에서 최대 규모의 자기 분야의 교육 사업을 만들어 성공한 영국의 30대 백만장자이다. 기회를 위해 수많은 행사에 참여하고 수십명의 멘토를 찾고 만나 스스로의 기회를 만들고 현실로 이루어냈고,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자수성가한 전무후무한 신화적인 인물로 일컬어진다. 대학 시절 여러 가지 사업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레버리지 기술을 터득했다. 이후 3년 만에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내며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롭 무어는 자기 자본 없이 500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했으며 현재 영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기업인 프로그레시브 프로퍼티(Progressive Property)를 포함한 8개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이 책은 무엇이 '지금' 도움이 되고 또한 '내일'도 도움이 될지, 100년 후에도 이 책이 도움이 될지 생각하고 예스라는 대답이 나왔기에 집필했다고 한다. 그의 다른 저서 <결단>은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행동 습관의 비밀을 밝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가 되어 그의 저서 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저서 <레버리지>, <머니>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15만부 이상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18살 어린 나이에 술에 쩌들어 완전히 길을 잃고 헤매며 살다 20대 중반에는 5000만 원의 빚만 졌던 저자. 2005년 아버지의 정신 이상 증세로 경찰까지 출동해 아버지가 제압당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조울증으로 정신 병원 입원까지 하게 되자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을 원망했던 저자.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될 위기감에 절박하게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 어떤 기회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변해야 하는 것만은 알았고 지금의 성공에 이르렀다. 저자의 책을 통해 내내 느꼈던 것은 빚더미, 무기력, 절망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극적인 인생 체험에서 비롯된 그의 생생한 통찰이 전류가 흐르듯 찌릿찌릿 책을 관통한다는 것이다. 진짜에게서 느껴지는 강렬하고 펄떡이는 생동감. 기회가 무엇인지,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 어떻게 붙잡고 그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 어느 정도는 안다고 생각한 내용들이었는데, 막상 책을 보니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없었고 그저 머릿속 관념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기회를 잡는 것과 거절하는 것의 균형점에 대한 통찰은 특히 와닿았다. 또 실전에서 나온 저자의 통찰이 담긴 책인 만큼 각 장의 끝에는 독자들이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강력한 장치들도 준비되어 있다.
한 줄 평 : 기회를 잡는 사람이 될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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